[IT 트렌드] 빅데이터가 뭐길래?

독서 & IT 트렌드 2025. 3. 12. 22:10

아침에 일어나서 알람시계가 아닌 스마트폰의 알람을 가장 먼저 마주할 것 입니다.

스마트폰을 통해서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고 친구들과 메신저로 대화하며 하루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.

단순 스마트 기기로도 우리 삶에서 수많은 빅데이터들이 생성되고 있습니다. 그렇다면 빅데이터는 명확하게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?

빅데이터는 '기존의 방법으로는 관리가 어렵고, 분석하기 힘든 다량의 데이터'를 의미합니다. 이 문장을 더욱 간략하게 표현할 수 있는 3가지 키워드가 있습니다. '많은 종류(Variety)', '빠른 속도(Velocity)', '대량 생산(Volume)'입니다.

그렇다면, 빅데이터가 이러한 특징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?

우리의 일상에서 수 많은 데이터들이 생성되고 있지만, 기업에서도 다양한 빅데이터가 생성되고 있습니다.

기업에서 빅데이터가 만들어지는 가장 큰 원천은 회사 내부 시스템입니다. 직원들은 업무를 하면서 사내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고, 업무 시간 동안 빅데이터는 계속 생겨날 수 있습니다.

이 처럼, 우리의 일상과 회사의 시스템에서 빅데이터는 언제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. 하지만, 디지털 전환 혹은 인공지능에 도전하는 기업에서 '우리 기업은 데이터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'라는 말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?

디지털 전환의 시작은 데이터 수집과 생성입니다. 디지털 전환의 과정에서 생겨난 빅데이터는 인공지능 서비스 혹은 기업의 또 다른 비즈니스를 파생시킬 수 있습니다.

한 마디로, 빅데이터는 기업에게 수 많은 기회를 죽 수 있는 첫걸음입니다. 빅데이터는 현 시대에서 여러 방법으로 수집할 수 있지만, 단순히 많이 수집한다고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

한 예로, '항공 전투를 승리하기 위해 더 좋은 비행기를 만들자'라는 목적을 가지고 여러 비행기의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. 수집 결과는 전투에서 패배한 비행기의 경우, 날개의 파손이 심하다는 결과를 통해 날개를 뚫리지 않도록 보안했습니다.

이 처럼, 빅데이터는 수집도 중요하지만, 명확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부정확한 목적을 가지고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하게 된다면 빅데이터는 어떤 의미도 가질 수 없는 쓰레기 더미에 불과합니다.

양방향의 힘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만, 단방향의 힘은 힘의 방향으로 움직일 것입니다.

빅데이터도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고 수집하고 생성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?

이고브 이고브